창원 감계 힐스테이트4차 사우나 1년 넘게 방치 — 입주민 입대의에 운영 의지·진행 상황 공개 질의
경남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4차 아파트 커뮤니티 사우나 시설이 고장 이후 1년이 넘도록 폐쇄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운영 찬반 투표가 진행된 이후에도 수리·운영 여부에 관한 아무런 공지가 없자, 거주민들이 입주자대표회의에 운영 의지와 진행 상황을 묻는 공개 질의를 제출했다.
경남 창원시 감계지구 힐스테이트4차 아파트에서 커뮤니티 사우나 시설이 장기간 방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단지는 지형 특성상 경사로 이동이 불편한 구조임에도 사우나와 같은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이 큰 자부심과 편리함을 느껴왔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사우나 고장 이후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사우나는 운영 찬반 투표만 진행된 채 구체적인 후속 조치 없이 닫혀 있다.
거주민들이 가장 답답해하는 부분은 정보의 공백이다. 운영 찬반 투표가 이루어진 것은 맞지만, 투표 결과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수리가 추진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사실상 폐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인지 입주민 누구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입주민들 사이에서는 투표만 하고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방식에 대한 불만이 누적돼 왔다.
이에 한 입주민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부녀회장, 운영진을 수신인으로 한 공개 질의를 제출했다. 질의에는 세 가지 요구가 담겼다. 첫째, 사우나 재개장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다. 인근 타 단지들이 사우나 시설을 갖추지 못해 부러워하는 상황에서, 이미 갖춰진 시설을 '수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폐쇄 상태로 두는 것이 최선의 선택인지 반문했다.
둘째,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는 요구다. 수리가 지연되고 있다면 업체 선정의 문제인지, 비용의 문제인지, 시공사와의 하자 보수 협의가 진행 중인지 등을 입주민들이 알 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운영한다·안 한다'의 결정 수준을 넘어 현재 어떤 단계에 있는지라도 즉시 공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입주민의 재산권 보호다. 커뮤니티 시설의 장기 방치는 단지 전체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입주민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1년 넘게 박탈하는 상황에 대해 운영진의 책임 있는 답변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감계 힐스테이트4차 거주민들은 커뮤니티 시설이 단순한 편의 시설이 아니라 입주 당시 단지 가치의 일부로 약속된 자산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시설이 오랫동안 방치될수록 입주민과 관리주체 사이의 불신이 깊어지고, 이는 단지 공동체 전반의 신뢰 기반을 흔드는 결과로 이어진다.
입주민들은 이번 공개 질의에 대해 빠른 시일 내 공식 답변이나 공지가 게시되기를 요청하고 있다. 시설 개방 여부와 무관하게 현재 어떤 상황인지 솔직하게 공개해주는 것이 입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첫걸음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발단: 단지 내 커뮤니티 사우나 시설 갑작스러운 고장
- 경과: 사우나 운영 찬반 투표 진행 — 이후 1년 이상 구체적 공지 없음
- 입주민 질의 ①: 사우나 재개장 의지 유무 명확한 답변 요구
- 입주민 질의 ②: 수리 지연 원인(업체 선정·비용·하자 협의) 투명 공개 요구
- 입주민 질의 ③: 커뮤니티 시설 방치로 인한 단지 가치 하락 우려 — 재산권 보호 촉구
- 입대의 대응: 현재까지 공식 답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