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의창구교육 인프라2026-05-15

창원 의창중학교 신설 확정 — 입주민 6,000명 서명·수년간 집단 민원 끝에 경남교육청 '적정' 결정

경남 창원 중동 의창구 일대 입주민들이 수년에 걸쳐 요구해 온 (가칭)의창중학교가 드디어 신설 확정됐다. 5월 7일 경남교육청 자체투자심의에서 '적정' 결정이 내려졌으며, 6,000명 이상의 서명과 교육감·국회의원·도지사 등 각계의 협력이 맞물린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개교 목표는 2028년 3월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5월 7일 자체투자심의를 통해 (가칭)의창중학교 신설에 대해 '적정' 결정을 내렸다. 심의 결과에는 권고사항으로 창원 시내 중학교 전체에 대한 적정규모 대책 수립도 포함됐으나, 이것이 신설 절차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결정은 창원 중동 일대 거주민들이 아파트 입주 전부터 꾸준히 제기해 온 중학교 설립 요구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역 주민들은 의창중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6,000명 이상의 서명을 모았으며, 경남교육청 앞 시위에도 참여하는 등 수년간 집단적인 요구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의창초등학교 운영위원회·학부모회·의창발전협의회 등 지역 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교육청 측에서도 박종훈 교육감이 신설에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창원시청과 지역 정치권도 적극 협력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영선·김종양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들이 교육청과의 협의를 뒷받침했고, 창원시청은 학교 부지를 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의 일정으로는 행안부 중앙투자심의(24년 9월 예정)를 통해 시유지를 교육청에 무상 이전하는 절차가 남아 있다. 이후 예산 편성 등 실질적인 착공 절차에 돌입하게 되며, 학교 신설에는 통상 40개월가량이 소요되는 만큼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설 학교는 16학급 규모로, 의창초등학교 현재 3학년 학생부터 배정 대상이 된다.

다만 첫해인 2028년에는 1학년만 운영되는 구조라 2·3학년은 기존 도계중 등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학군 내 학생들이 신설 의창중 또는 도계중 중 희망 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은 2028년 이후부터다. 학교 부지에는 16학급 외에 도서관 등 공공 교육시설을 추가할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어,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결정을 두고 "초품아에서 중품아로, 창원 최고의 교육 환경이 완성되는 계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년간의 서명·민원·시위 끝에 이룬 성과인 만큼, 지역 내 집단적 주민 활동이 실제 교육 행정 결정을 이끌어낸 사례로 주목된다.

(가칭)의창중학교 신설 주요 경과
  • 주민 활동: 의창중 추진협의회 구성, 입주민 6,000명 이상 서명, 경남교육청 앞 시위 참여
  • 2026-05-07: 경남교육청 자체투자심의 '적정' 결정 — 중학교 신설 공식 확정
  • 권고사항: 창원 중학교 전체 적정규모 대책 수립 포함 (신설에 걸림돌 아님)
  • 다음 절차: 행안부 중앙투자심의(학교 부지 무상 이전) → 예산 편성 → 착공
  • 개교 목표: 2028년 3월 / 규모: 16학급 / 현 의창초 3학년부터 배정 대상
  • 참여 주체: 교육감, 도지사, 국회의원, 도·시의원, 창원시청, 지역 운영위원회 등
지역 반응지역 주민들은 수년간 이어온 집단 민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반기는 분위기다. 한편 16학급의 소규모 학교인 만큼 도서관 등 공공 교육시설을 함께 설치해달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며, 학교 부지에 추가 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요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창원#의창중학교#중학교신설#중동유니시티#경남교육청#교육인프라#입주민민원#학교설립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