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아파트 단지 이슈2026-04-15

천안시티자이 지하주차장 방수공사 — 임시주차장 92면 운영, 두 달간 협조 요청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시티자이(1,646세대)에서 지하1층 방수불량 문제로 전면 바닥 방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 기간 동안 단지 외부 임시주차장 92면이 운영되며, 입주민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와 시간대 이용 협조를 요청했다.

임시주차장 운영 안내

입차 가능 시간평일 오후 6시 이후
출차 완료 시간다음 날 오전 8시 이전 (아이 통학 안전)
주차 면수92면 (폭 2.3m)
공사 기간약 2개월
공사 구간지하1층 바닥 전면 (방수 전체 시공)
단지 규모1,646세대 (서북구 성성동)

방수불량이 보험 가입 거절로 이어져

천안시티자이 지하1층 바닥은 입주 이후 방수불량으로 인한 겨울철 낙수 피해가 해마다 심해져 왔다. 올해 들어서는 일부 보험사에서 아파트 단체화재보험 가입을 거절할 만큼 상황이 악화됐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는 피해 부위만 부분 보수하는 방식이 아닌, 지하1층 바닥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면 방수공사를 결정했다.

공사 결정 과정에서 진행된 입주민 투표 결과는 찬성 70%, 반대 30%였다. 반대 의견의 상당수는 아이들 통학로 안전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표회의는 이를 반영해 임시주차장 이용 시간을 통학 시간대와 분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임시주차장 운영 방식과 주의사항

임시주차장은 단지 외부 도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합법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한다. 주차 가능 면수는 92면이며 폭은 2.3m로 여유 있는 규모는 아니다. 이동 동선이 좁고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간인 만큼, 차량 이동 시 비상등을 켜고 서행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입차는 평일 오후 6시 이후부터 가능하며, 다음 날 오전 8시 이전에는 모두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아이들 등교 안전을 위한 조치다. 킥보드나 자전거 등 탈거리도 공사 기간 중 가급적 자제해 달라는 안내도 함께 나왔다.

"미용 목적 아닌 재산 보호 공사"

일부 입주민들이 "왜 이 공사를 해야 하느냐", "외벽 도색이나 경관조명이 더 낫지 않냐"는 의견을 내는 것에 대해, 대표회의는 이번 공사가 미관이 아닌 입주민 재산 보호와 안전을 위한 예방 공사임을 재차 강조했다. 대형 단지임에도 입주민 간 소통이 잘 되는 아파트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두 달의 불편을 함께 감수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 내 반응 방수공사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주차 불편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임시주차장 이용 차량과 통학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간대 제한 운영 방식이 실질적인 안전 대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천안시티자이#지하주차장방수공사#임시주차장#성성동#천안서북구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