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 인프라2026-04-15

대전 시내에 버스 3량짜리 트램형 차량 떴다 — 시범운행 중, 주민들 "지하철 같다"

대전 시내 도로에 버스 3량을 연결한 트램형 굴절버스가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처음 목격한 주민들은 "버스인지 지하철인지 모르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전 일대에서 버스 차량 3대를 연결한 형태의 트램형 굴절버스가 시내 도로를 달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차량을 목격한 주민들은 "버스 세 대가 이어진 긴 차량이 시범운행 중인데, 짧은 지하철처럼 생겨서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차량은 일반 버스보다 훨씬 긴 차체를 자랑하며, 마치 경전철과 유사한 외형을 갖추고 있다. 연결 부위에 아코디언 형태의 신축 구조물을 장착해 굴곡진 도로에서도 원활한 회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일반 버스 대비 승객 수용 능력이 2배 이상인 것이 특징이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을 앞두고 대중교통 수요 분산 및 환승 체계 정비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굴절버스 시범운행 역시 트램 노선 연계 버스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고수요 간선 노선의 수송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굴절버스는 현재 서울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일부에서 운행 중이며, 대전은 지방 광역시 중 이 방식을 적극 검토하는 대표 도시로 꼽혀왔다. 운전기사 한 명이 일반 버스 2배 이상의 인원을 수송할 수 있어 인건비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는 평가다.

대전 트램형 굴절버스 시범운행 개요
  • 차량 형태: 3량 연결 굴절버스 (트램형 외관)
  • 운행 상태: 시범운행 중 (정식 노선 미정)
  • 특징: 일반 버스 대비 수송 능력 2배 이상, 아코디언 연결부로 회전 가능
  • 배경: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대비 간선 대중교통 체계 정비
지역 반응주민들 사이에서는 "대전에도 이런 게 생겼냐"는 긍정적 반응이 많았다. 일부는 "좌석이 많아지면 출퇴근이 편해질 것"이라며 정식 노선 투입을 기대하는 목소리를 냈고, "도심 좁은 골목에서는 다니기 힘들 것 같다"는 우려의 반응도 이어졌다.
#대전#굴절버스#트램형버스#대전시내버스#대중교통#대전교통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