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지축 생활정보 2026년 7월 14일

지축역 옆 170면 타워형 환승주차장 조성 — 지축동 999번지, 고양도시관리공사 운영

수도권 3호선 지축역 바로 옆에 170면 규모의 타워형 환승주차장이 새로 조성됐다. 서울과 고양을 잇는 경계역이면서도 그동안 이용객이 차를 댈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지축역에, 대규모 주차 공간이 처음으로 갖춰지는 셈이다.

새 환승주차장이 들어선 자리는 지축역과 붙어 있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999번지 일대다. 부지 면적은 약 2,105㎡(약 637평)로, 넓지 않은 땅에 주차 대수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층을 쌓아 올린 타워형식으로 지어졌다. 최종 주차 규모는 170면이다. 지축역은 3호선이 지나는 고양 최남단 역이자 서울 은평·구파발 방면과 곧바로 이어지는 길목이어서, 인근 지축지구 주민은 물론 서울로 출퇴근하며 전철로 갈아타려는 이용객의 수요가 꾸준히 있어 온 곳이다.

이 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축지구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지은 뒤 고양시에 넘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H가 2025년 2월 착공했고, 준공 후에는 고양시에 기부채납돼 고양시가 소유하고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공영 환승주차장으로 자리 잡는 구조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원흥역·화정역 등 관내 여러 환승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운영해 온 기관으로, 지축역 환승주차장의 요금과 이용 규정도 이 공사가 맡아 정한다.

🅿️ 지축역 환승주차장 개요 (확인된 정보)
  • 위치: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999번지 · 지축역(3호선) 인접
  • 규모: 타워형식 170면 · 부지 약 2,105㎡(637평)
  • 사업 방식: LH 조성(2025년 2월 착공) → 고양시 기부채납
  • 운영 주체: 고양도시관리공사(공영 환승주차장)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지축역 이용객의 주차 불편을 덜기 위한 임시 조치가 함께 운영됐다. 고양시와 LH는 인근 지축동 1010번지의 지축지구 주차장2부지에 3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무료로 개방해 왔다. 34면은 크지 않은 규모여서 이용 시간대에 따라 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정식 환승주차장이 갖춰지기 전까지 최소한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환승주차장은 전철로 갈아타는 이용객을 위한 공영주차장이라는 점에서 일반 노상·상가 주차장과 성격이 다르다. 대체로 전철을 이용하면 주차 요금을 감면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돼, 차를 몰고 나와 역 근처에 세운 뒤 대중교통으로 갈아타는 이른바 파크 앤드 라이드 수요를 겨냥한다. 지축역처럼 서울 진입 직전에 놓인 역에 환승주차장이 생기면, 도심까지 차를 끌고 들어가는 대신 역에서 전철로 바꿔 타려는 이용이 늘어나는 배경이 된다.

🚇 지축역 환승주차장, 이렇게 확인하세요
  1. 개장 시점: 2025년 2월 착공, 2026년 상반기 준공·개장을 목표로 조성된 시설이다.
  2. 요금·운영 규정: 무료·유료 여부와 요금 체계, 운영 시간은 고양도시관리공사 안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3. 문의: 고양도시관리공사 공지사항(gys.or.kr) 또는 대표 문의처를 통해 최신 운영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지축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인구가 빠르게 늘어난 데 견줘 역 주변 주차 공간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온 지역이다. 170면 규모의 환승주차장이 자리 잡으면 지축역을 오가는 주민과 인근 통근·통학 이용객의 주차 여건이 이전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요금 부과 방식과 무료 개방 여부, 운영 시간 등 실제 이용과 직결된 세부 사항은 운영 주체인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공식 안내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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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반응

지축 주민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지축역에 차를 댈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만큼 170면 규모의 환승주차장 조성을 반기는 분위기다. 34면짜리 임시주차장으로는 감당이 안 됐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제는 요금 체계와 무료 개방 여부, 운영 시간이 어떻게 정해지는지가 관심사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출퇴근 시간대 이용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제 운영이 시작되면 이용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반응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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