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아파트·주거2026-05-03

고양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지하 누수·조경·부식 하자 조치 지연

경기 고양 원당역 인근 롯데캐슬 스카이엘에서 입주 초기부터 발생한 지하층 누수와 페인트 오손, 조경 미완성, 정문 대기소 부식 등 복수의 하자가 조치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입주민들이 신속한 보수를 촉구하고 나섰다.

고양 원당역 인근 롯데캐슬 스카이엘 단지의 105동 지하 6층 엘리베이터 계단실에서 누수로 인한 하자가 확인됐다. 바닥과 벽체에서 누수가 발생해 페인트가 오염됐으며, 입주 초기부터 조치를 요구했음에도 현재까지 보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눈에 보이는 물기는 없는 상태이나 장마철 방수 성능에 문제가 없는지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남아 있다.

입주민들은 이번 장마철이 오기 전 방수 상태를 점검하고, 누수로 인해 흘러내린 페인트 오손 부분을 전면 재도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 미관 문제를 넘어 방수 기능 자체가 유지되는지 확인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1동 뒷편 외곽 이면도로 쪽 보도블럭과 조경석 마무리도 미완성 상태다. 조경 공사에서 고사목이 발생했음에도 제거 후 설계도에 맞게 재식재하는 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고사목은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방치될 경우 안전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정문 입구 셔틀버스 대기소에서도 하자가 확인됐다. 바닥이 닿는 부분에 페인트가 벗겨지며 부식이 진행되고 있어 재도색을 포함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역시 입주 후 상당 시간이 지났음에도 미조치 상태다.

아파트 단지 내 하자 처리는 「공동주택관리법」 및 분양계약 조건에 따라 시공사가 하자 담보 책임 기간 내 처리해야 한다. 통상 마감재 하자는 2년, 구조물·방수 관련 하자는 5~10년의 담보 기간이 적용된다. 이번 105동 누수는 구조물·방수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어 담보 기간이 더 길게 적용될 수 있다.

하자 처리 절차는 입주민이 서면으로 하자 발생 사실을 시공사에 통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시공사가 일정 기간 내 보수 계획을 제시하지 않거나 보수 결과가 불충분하면, 입주자 대표회의를 통해 하자보수보증금을 활용하는 행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입주민은 이런 사항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준공 신청이 이뤄질 경우 준공 허가 취득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공사와 관리사무소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원당역 역세권 단지로, 입주 초기부터 관리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복수의 하자가 동시에 미처리 상태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단지 전체의 사후 관리 체계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확인된 하자 사항
  • 105동 지하6층 엘리베이터 계단실: 누수로 인한 페인트 오손, 방수 기능 점검 필요
  • 11동 뒷편 이면도로: 보도블럭·조경석 마무리 미완성
  • 조경: 고사목 미제거, 설계도 대비 재식재 미이행
  • 정문 셔틀버스 대기소: 바닥 페인트 벗겨짐·부식 진행
  • 요구 사항: 전면 보수 및 재도색, 장마 전 방수 점검
지역 반응 입주민들은 입주 초기부터 반복적으로 보수를 요청했음에도 조치가 없다는 점에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이 다가오는 시점에 방수 점검 없이 시간이 지나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크며, 시공사가 책임 있는 태도로 하자를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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