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수서~동탄 '일 100회 운행' 약속 불이행 — 동탄 주민들, 집단 민원으로 맞서다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당시 약속됐던 하루 100회 운행이 실제로 지켜지지 않으면서, 동탄 주민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집단 민원을 제출했다. 서울 구간에 비해 차별적인 서비스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경기 화성 동탄 주민들로 구성된 동사모(동탄사랑모임) 회원들이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운행 횟수가 약속에 못 미친다며 국민신문고에 집단 민원을 제출했다. 민원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을 수신처로 지정해 제출됐으며, 핵심 요구사항은 당초 약속된 하루 100회 운행의 이행이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2024년 개통 이후 동탄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실제 운행 횟수가 애초 약속된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주민들은 국토부와 철도공단이 서울 방면 구간에 집중하면서 수서~동탄 구간이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는다고 주장한다.
이번 민원에는 단순한 운행 횟수 증대 요청뿐 아니라, 동탄역을 기점으로 한 차별적 서비스 개선 요구도 포함됐다. 주민들은 GTX-A가 수도권 광역교통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동탄 구간의 운행 서비스는 서울 중심 구간과 비교해 질적으로 낮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집단 민원에 참여한 주민들은 민원 과정에서 함께 참여해준 이웃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동사모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민원 참여를 독려하는 게시물이 공유되며, 주민들 사이에 교통 권리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GTX-A 동탄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중에서도 서울 도심과 직결되는 핵심 거점역 중 하나다. 운행 횟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예약이 어려워지고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가중되는 문제로 직결된다. 주민들은 이 같은 상황이 동탄 거주 직장인들의 실질적인 출퇴근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호소한다.
현재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민원에 대한 공식 답변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답변 내용에 따라 추가적인 집단 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동탄 지역 교통 문제는 도시철도 트램 착공과 맞물려 수개월 내에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부상할 전망이다.
- 수신처: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 제출 방식: 국민신문고 집단 민원
- 핵심 요구: GTX-A 수서~동탄 구간 당초 약속된 일 100회 운행 이행
- 추가 요구: 동탄역 차별적 서비스 개선, 서비스 품질 형평성 확보
- 주도: 동사모(동탄사랑모임) 주민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