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지역 인프라2026-04-20

구로 고척동 GTX-B 환기구 반대위 결성 — "백지화 아닌 일시 정지" 상태, 민원 참여 촉구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예정된 GTX-B 환기구 설치에 반대하는 주민위원회가 꾸려졌다. 반대위는 공사가 현재 '일시 정지' 상태일 뿐 '백지화'된 게 아니라며 인근 단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민원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환기구 예정지 중 하나인 고척동 일대에서 주민 반대운동이 본격화됐다. 고원초등학교와 경인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예정 부지는 학교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환기구 설치 시 소음·진동·대기오염 피해가 우려된다는 게 주민들의 주된 주장이다.

반대위는 온라인을 통해 활동 현황을 공유하며 "현재 공사가 멈춰 있는 것은 '일시 정지'이지 '백지화'나 '노선 변경'이 결정된 게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공사 재개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지금이 민원과 서명 운동에 참여해야 할 적기라는 것이다.

반대위는 환기구 예정지와 가까운 고척동·개봉동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 민원 제출을 독려하고 있다. 반대위 측은 "혼자 민원을 넣는 것보다 단지 전체가 함께 목소리를 낼 때 실질적인 효과가 크다"며 참여를 호소했다. 단지별 입주자 대표회의 차원의 공식 의견서 제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서울 여의도~청량리~마석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로, 환기구는 일정 간격으로 지상에 설치되는 구조물이다. 환기구 설치 지점은 지역 민원과 사업성 검토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어 주민 의견 표출이 실제 위치 변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고척동 GTX-B 환기구 반대운동 현황
  • 반대 이유: 고원초·경인고 인근 설치 예정 — 소음·진동·대기오염 우려
  • 현재 상태: 공사 일시 정지 (백지화·노선 변경 미결정)
  • 반대위 활동: 공동 민원 제출·단지별 입주자대표회의 의견서 추진
  • 참여 대상: 고척동·개봉동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
  • GTX-B 노선: 인천 송도 ~ 서울 여의도·청량리 ~ 마석 광역급행철도
지역 반응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학교 옆에 환기구가 들어오면 안 된다", "소음도 문제지만 배기가스가 더 걱정"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지금 잠잠하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민원 계속 넣어야 한다"는 경각심을 촉구하는 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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