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개발·부동산2026-04-25

과천 경마장 시흥시 유치, 민정 추진위 5월 9일 발대식 — 은계·목감·장현 주민 연대 본격 시동

정부의 1.29 부동산 대책으로 과천 경마공원 부지가 9,800세대 공동주택으로 전환되고 경마장이 경기도 내 이전하게 된 가운데, 시흥시 은계·목감·장현 신도시 주민들이 경마장 유치에 나섰다. 오는 5월 9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민·정 공동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린다.

올해 1월 29일 정부 부동산 대책에서 과천 경마공원 부지를 9,8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개발하고, 기존 경마장은 경기도 내로 이전한다는 방침이 발표됐다. 경마 기능을 유지하면서 부지를 주거용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기회로 본 시흥시 주민들은 경마장 유치 운동에 일찍부터 착수해왔다.

장현지구 총연합회 등 시흥 신도시 주민 단체들은 지난 3월부터 유치 추진단 결성을 준비해왔다. 당초 민·관·정 3자 공동 추진단으로 기획됐으나, 6.3 지방선거 이슈가 겹치면서 구성이 민·정 형태로 재편됐다. 그 결과 5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과천 경마장 유치 민·정 공동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기로 확정했다.

추진 주체들이 경마장 유치를 원하는 이유는 다층적이다. 무엇보다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은 일자리·세수·지역 소비 측면에서 상당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갖는 시설이다. 시흥 신도시 지역은 상업·편의시설이 인구 규모 대비 아직 부족한 편으로, 대규모 집객 시설이 들어오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문정복 의원(시흥갑)도 유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내 여러 지자체가 경마장 유치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흥시는 은계·목감·장현 신도시 3개 지구의 연대라는 강점을 앞세우겠다는 전략이다. 총연합회는 "발대식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시흥 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직접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과천 경마장 시흥 유치 추진 현황
  • 배경: 1.29 정부 부동산 대책 — 과천 경마공원 부지 9,800세대 공동주택 전환, 경마장 경기도 내 이전 발표
  • 시흥 추진 주체: 장현·은계·목감 신도시 주민 단체 + 문정복 의원(시흥갑)
  • 발대식 일정: 2026년 5월 9일(토) 오후 4시, 시흥시청 늠내홀
  • 추진 형태: 민·정 공동추진위원회 (민관정→선거 이슈로 민정 형태로 재편)
  • 기대 효과: 일자리·세수 확보, 신도시 상권 활성화, 집객 시설 부족 해소
지역 반응"처음에는 경마장이 들어오면 좋은 건지 몰랐는데, 마사회 규모와 경제 효과를 보니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늘고 있다. 경기도 내 유치 경쟁이 치열한 만큼 5월 9일 발대식 참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세 신도시 주민들의 뭉치기 전략이 얼마나 힘을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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