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생활 정보2026-04-13

의정부 고산동 주민센터 건립 기본계획 착수 —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의정부시가 고산지구 주민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공식 착수했다. 고산지구는 최근 수년간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급증한 지역으로, 행정·복지 수요를 한 번에 해결할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시는 단순 행정기관 수준을 넘어 주민 편의시설까지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4월 13일 고산동 주민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착수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부지 여건 및 입지 분석, 적정 시설 규모 산정, 공간 구성 계획, 주민 편의시설 도입 방안이 종합적으로 검토된다.

고산지구는 의정부 동북부 개발축의 핵심으로, 택지지구 개발과 함께 아파트 단지 입주가 잇따르며 주민 수가 빠르게 늘었다. 그러나 이 증가 속도에 비해 행정복지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했다는 지적이 오랫동안 제기됐다. 주민들은 인접 동 주민센터를 이용하거나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주민센터를 '단순 민원 처리 창구'가 아닌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경로당, 육아 공간, 주민 모임 공간, 건강·체육 시설 등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프로그램과 시설을 함께 배치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찾는 거점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설계 발주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건립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그동안 인구만 늘고 생활 인프라가 따라오지 않는 불균형이 심했는데 이제라도 개선된다니 반갑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 주요 검토 항목

  • 부지 여건 및 입지 분석 — 접근성·주민 분포 고려
  • 적정 시설 규모 산정 — 현재 및 미래 인구 수요 반영
  • 공간 구성 계획 — 행정·복지·커뮤니티 기능 통합
  • 주민 편의시설 도입 — 육아·경로·체육·모임 공간 등
지역 반응고산지구 주민들은 "입주 초기부터 가까운 주민센터 없이 몇 년을 보냈다. 복합 공간으로 제대로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는 반응이 많다. 일부 주민은 "계획만 그럴듯하고 실제로는 좁고 기능 없는 건물 하나 짓는 데 그칠 수도 있다"며 용역 결과와 설계 과정의 주민 참여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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