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지역 이슈2026-04-21

양주 방성1리 종합장사시설 유치 철회 — 주민 반발에 양주시 "무거운 마음" 입장문 발표

경기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의 유치 예정지로 선정됐던 방성1리 주민들이 유치 철회 의사를 공식화했다. 양주시는 이에 대해 "무거운 마음"이라는 표현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하며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인정했다.

양주시는 경기도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사업의 유치 지역으로 방성1리를 선정한 바 있다. 종합장사시설이란 화장장·봉안당·자연장지 등을 한 곳에 갖춘 복합 장사 인프라로, 경기도 내 여러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광역 시설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유치 선정 이후 방성1리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집값 하락, 생활환경 저하, 혐오시설 인접 등을 이유로 유치를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고, 결국 유치 철회 의사를 공식화하기에 이르렀다.

양주시는 방성1리 주민들의 철회 의사 표명 이후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무거운 마음"이라는 표현으로 상황의 무게를 인정했다. 다만 후속 부지 선정이나 사업 전체 방향에 대해서는 구체적 입장을 내놓지 않아 향후 추진 방향이 주목된다.

종합장사시설은 전국적으로 유사한 갈등이 반복되는 시설이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화장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실제 부지 확보는 주민 반발로 번번이 좌초된다. 경기도 역시 공동 광역시설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수용 지역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성1리 철회로 양주시는 다시 원점에서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방성1리 종합장사시설 유치 갈등 핵심
  • 사업명: 경기도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화장장·봉안당·자연장지 복합)
  • 유치 예정지: 경기 양주시 방성1리
  • 주민 반발 이유: 집값 하락, 생활환경 저하, 혐오시설 기피
  • 현재 상황: 방성1리 주민 유치 철회 → 양주시 입장문 "무거운 마음" 발표
  • 향후 과제: 대안 부지 재검토 — 구체적 계획 미발표
지역 반응회천신도시 주민들 사이에서 "방성1리 주민들 입장도 이해된다", "결국 어디엔가는 지어져야 하는 시설인데 해결이 쉽지 않다"는 반응이 나왔다. "양주시가 주민 설득 없이 선정부터 한 게 문제였다", "보상과 지원책이 먼저 나왔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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