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진입로 '보개원삼로' 전 구간 임시 개통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의 반도체 클러스터 핵심 진입도로인 '보개원삼로'가 전 구간 임시 개통됐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라인 건립이 진행 중인 가운데 물류·통행 여건이 달라졌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국도 17호선 가재월사거리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잇는 '보개원삼로' 전 구간을 임시 개통했다고 4월 초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대형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같은 도로를 공유해 통행 혼잡과 안전 문제가 제기됐었다.
보개원삼로는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생산라인이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단의 진입 동선이다. 클러스터 내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대형 건설 차량의 출입이 급증했고, 일반 차량과의 동선 분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임시 개통 이후 산단 출입 차량 전용 경로가 일부 분리됨으로써 원삼면 일반 도로의 통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번 개통은 임시 개통으로, 정식 개통까지는 추가 공사와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
용인 처인구 주민들은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 도로 사정이 악화되는 문제를 오래 호소해 왔다. 보개원삼로 개통이 실질적인 통행 부담 완화로 이어질지, 지역 도로 정비가 산단 개발 속도에 맞게 진행되는지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지역 반응주민들은 임시 개통 이후 실제로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얼마나 분리되는지, 정식 개통 시점이 언제인지, 추가 도로 확장 계획이 있는지를 확인하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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