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IC 서울방향 진입램프 확장 개통 — 화도·마석 출퇴근 병목 완화 기대
경기 남양주 화도IC 서울방향 진입램프 확장 개선 공사가 완료됐다. 출근 시간마다 진입 구간 정체로 불편을 겪어온 화도·마석 생활권 주민들의 서울 방향 출퇴근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IC는 수도권 북동부 남양주 화도·마석 생활권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이다. 그동안 서울 방향 진입램프가 1차로로만 운영돼 출근 시간대에 병목이 심했고, 주민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 공사는 화도읍 차산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기존 1차로였던 진입램프를 2차로로 넓히는 방식으로, 총 연장 257m 구간에 약 13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확장 구간은 3월 28일 개방됐다.
- 위치: 남양주 화도읍 차산리 일원, 화도IC 서울 방향 진입램프
- 내용: 기존 1차로 진입램프를 2차로로 확장
- 연장: 약 257m
- 사업비: 약 13억 원
- 개통: 3월 28일 개방
진입램프를 한 차로 넓히는 공사는 규모로 보면 크지 않지만, 병목이 생기는 지점에서는 체감 차이가 큰 편이다. 램프가 1차로일 때는 앞차가 본선에 합류하지 못하면 뒤따르는 차량이 모두 멈춰 서지만, 2차로가 되면 대기 행렬이 두 줄로 나뉘어 램프 진입 자체가 막히는 상황이 줄어든다. 남양주시는 개통 이후 출근 시간대 차량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램프 확장은 진입 구간의 정체를 다루는 조치이고, 본선인 서울양양고속도로의 통행량 자체를 줄이는 방식은 아니다. 본선이 이미 포화 상태인 시간대에는 램프를 넓혀도 합류 이후 구간에서 다시 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개선 효과가 어디까지 이어지는지는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화도·마석 일대는 왕숙신도시 조성과 인구 증가로 도로 교통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지역이다. 주민들 사이에서 이번 확장을 반기면서도 중장기 대책을 함께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 때문이다. 진입램프 개선의 효과가 유지되는지, 추가 대책이 뒤따르는지는 통행량 변화와 함께 지켜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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