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 정보 2026년 6월 20일

한강버스 운행시간·경로 변경…서울숲 정차 추가·잠실행 막차 1시간 연장

서울 한강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의 운행 시간과 경로가 바뀌었다. 서울숲 일대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서울숲 선착장이 정차 지점으로 새로 추가됐고, 오전 운행은 11시부터 시작한다. 여의도를 기준으로 한 잠실행 막차도 오후 7시에서 8시로 한 시간 늦춰졌다. 한강에서 카약이나 패들보드를 즐기는 이용자라면 운항 시간이 달라진 만큼 출항 전 한강버스의 운항 여부와 접근 금지 범위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변경의 가장 큰 계기는 서울숲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다. 박람회 기간 동안 서울숲 일대를 찾는 발걸음이 늘면서, 한강버스 운영 시간표도 이에 맞춰 조정됐다. 무엇보다 서울숲 선착장이 정차 지점으로 새로 추가돼, 한강을 따라 박람회장을 오가는 또 하나의 이동 수단이 생긴 셈이다.

운행 시간도 손질됐다. 오전 운행은 11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여의도를 기준으로 한 잠실행 막차는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8시로 한 시간 늦춰졌다. 6월 하지를 전후해 해가 길어지면서 저녁 시간대 이용 여건이 좋아진 점을 반영한 조정으로 풀이된다. 퇴근 후나 저녁 나들이 때 한강버스를 이용하려던 사람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조금 넓어진 변화다.

⛴️ 달라진 한강버스 운항 정보
  • 정차 추가: 서울숲 선착장이 정차 지점으로 새로 포함됐다(정원박람회 계기).
  • 오전 운행: 오전 11시부터 시작.
  • 잠실행 막차: 여의도 기준 오후 7시 → 오후 8시로 한 시간 연장.

운항 시간이 달라진 만큼 영향을 받는 것은 승객만이 아니다. 한강에서 카약, 패들보드 같은 수상 레저를 즐기는 이용자도 사정이 달라졌다. 한강버스가 다니는 동안에는 안전을 위해 일정 거리 이내 접근이 제한되기 때문에, 출항하기 전에 그날의 운항 여부와 시간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제한 범위도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다. 한강버스 운항 중에는 선박을 기준으로 전방과 좌우 50m 이내, 후방 100m 이내로 접근이 제한되며, 이를 어기면 범칙금 부과 대상이 된다. 운항 시간대가 바뀐 상황에서는 평소 다니던 시간에 배가 없을 것이라 여겼다가 예상치 못하게 마주칠 수 있는 만큼, 변경된 시간표를 기준으로 동선을 잡는 것이 안전하다.

🛶 수상 레저 이용 시 안전 수칙
  • 출항 전 확인: 그날 한강버스 운항 여부와 시간대를 먼저 확인한다.
  • 접근 금지 범위: 선박 전방·좌우 50m 이내, 후방 100m 이내 접근 제한(위반 시 범칙금).
  • 기본 장비: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이며, 무면허·음주 조종은 단속 대상.

서울시는 한강의 수상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수상 교통량과 레저 이용객이 함께 늘어나는 4월부터 10월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수상레저활동'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한강버스라는 정기 운항 수단과 개인 레저 활동이 같은 수면을 나눠 쓰는 만큼,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것이 곧 사고 예방으로 이어진다.

단속의 초점은 안전과 직결된 행위에 맞춰져 있다.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되거나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의 활동,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즐기는 레저, 면허 없이 또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동력 수상기구를 조종하는 행위 등이 주된 대상이다. 운항 시간이 바뀐 한강버스와 레저 활동이 겹치는 시간대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이용자 스스로 변경된 정보를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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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팁

서울숲 정원박람회를 찾는다면 새로 추가된 서울숲 선착장을 활용해 한강을 따라 이동하는 동선을 고려해볼 만하다. 저녁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잠실행 막차가 오후 8시로 늦춰진 점이 도움이 된다. 카약·패들보드 이용자는 출항 전 운항 시간표를 확인하고, 선박 접근 금지 범위(전방·좌우 50m, 후방 100m)와 구명조끼 착용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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