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행정·복지 2026년 8월 3일

창원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8월 9일 마감 — 아동·보호자·관계자 따로 참여

창원특례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기준에 따른 표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의 아동, 보호자, 아동관련기관 관계자가 각각 다른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이고, 마감은 8월 9일이다.

시가 안내한 내용에 따르면 조사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다. 대상은 아동과 보호자, 아동관련기관 관계자로 나뉘고, 세 갈래 모두 QR 코드를 읽어 온라인 설문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조사 취지를 설명하면서, 아동권리 보장과 생활환경 개선에 반영할 자료로 쓰겠다고 밝혔다.

📋 조사 개요
  • 조사명: 창원특례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 기간: 2026년 7월 15일 ~ 8월 9일
  • 대상: 아동(초등 4학년~고등 3학년), 학부모, 아동관계자 등
  • 방법: 대상별 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설문 참여
  • 문의: 창원특례시 아동청소년과 아동친화팀 055-225-4183

이 조사가 지금 나온 배경에는 앞선 일정이 있다. 창원특례시는 7월 9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을 받았고, 이를 기점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이어지는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시작했다. 1기를 운영하며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데 무게를 두겠다는 것이 시가 밝힌 방향이었다. 재인증 직후에 표준조사가 진행되는 셈이라, 이번 응답은 새로 시작하는 4년치 계획의 출발선에 놓이는 자료가 된다.

표준조사는 창원만 하는 조사가 아니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체계에서 쓰는 공통 도구다.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의 여섯 영역을 놓고 지역의 아동친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재는 데 쓰인다. 아동과 보호자가 직접 체감하는 정도를 보는 척도와, 행정 서비스에 대한 체감을 보는 척도가 나뉘어 있는 것도 이 조사의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를 마친 다른 지자체에서는 두 척도의 변화가 정책 성과를 확인하는 근거로 인용돼 왔다.

대상을 세 갈래로 나눈 점은 참여자 입장에서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아동용, 보호자용, 아동관계자용 설문이 각각 따로 있어 자기 위치에 맞는 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초등 4학년부터 응답 대상에 들어간다는 것은 아동 본인이 직접 답하는 구간이 상당히 넓다는 뜻이기도 하다. 어른이 대신 판단한 값이 아니라 아동이 스스로 매긴 값을 모으는 것이 이 조사의 설계다.

🛠 참여하려면
  1. 대상부터 고른다: 아동용, 보호자용, 아동관계자용 설문이 따로 있어 해당하는 쪽으로 들어가야 응답이 제대로 집계된다.
  2. QR 안내를 확인한다: 시와 아동 관련 기관이 배포한 안내물의 QR 코드를 통해 설문에 접속하는 방식이다.
  3. 마감일을 확인한다: 8월 9일이 조사 마지막 날로 안내돼 있다.
  4. 모르는 점은 부서에 묻는다: 아동청소년과 아동친화팀 055-225-4183으로 참여 방법과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 반응

창원에서 아이를 키우는 쪽에서는 조사 안내가 돌면서 아이가 직접 답하는 문항이 있다는 점에 눈길이 간다는 반응이 나온다. 방학 기간과 겹쳐 학교를 통한 안내가 닿지 않은 집도 있어 마감이 임박해서야 알게 됐다는 이야기도 오간다. 재인증 소식은 들었는데 조사 참여 안내는 처음 봤다는 반응도 함께 나온다.

인증을 받는 일과 그 인증이 생활에서 체감되는 일은 별개다. 표준조사는 그 간극을 숫자로 확인해 보려는 절차에 가깝다. 응답이 얼마나 모였는지, 결과가 언제 어떤 형태로 공개되는지, 제2기 기본계획의 어떤 사업에 반영되는지는 조사가 끝난 뒤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남은 기간은 길지 않다.

#창원특례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유니세프 #아동권리 #아동청소년과
이 기사가 도움이 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