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구지천 놓고 8월 14일 하천기본계획 공청회 — 화산동에서 주민 의견 수렴
경기 화성을 지나는 황구지천의 앞날을 두고 주민들이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안성천 권역 하천기본계획 공청회가 8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다는 안내가 주민들 사이에 공유됐다.
황구지천은 화성 병점권을 비롯한 인근 생활권과 맞닿아 흐르는 하천이다. 그동안 주민들 사이에서는 산책로와 쉼터 등 물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이어져 왔고, 친수공간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왔다. 이번 공청회는 그 요구를 계획 단계에서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절차에 해당한다.
하천기본계획은 하천의 홍수 대비 계획과 정비 방향, 이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정하는 계획이다. 여러 하천이 함께 묶인 권역 단위로 수립되며, 한번 확정되면 이후 개별 사업의 근거가 된다. 안성천 권역에는 황구지천을 비롯한 여러 지류가 포함돼 있어, 권역 계획에 어떤 내용이 담기느냐에 따라 개별 하천의 정비와 이용 방향이 달라진다.
- 일시: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
- 장소: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
- 대상 계획: 안성천 권역 하천기본계획
- 참여 방법: 현장 참석 후 의견 발표 또는 의견서 제출
- 관련 절차: 계획안 공람과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함께 진행
주민들에게 공유된 소식에 따르면, 공청회에 앞선 7월 23일에는 황구지천 친수공간 지정과 관련해 관계 기관 실무진에게 화성시와 주민들의 의견이 전달된 자리도 있었다. 다만 구체적인 답변이나 확정된 내용은 나오지 않았고, 향후 검토 과정에서 의견을 참고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이 있었다는 전언이다. 현재까지는 검토 단계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친수공간은 제방과 둔치를 활용해 산책로나 자전거길, 쉼터 등을 조성하는 공간을 말한다. 다만 하천은 기본적으로 홍수를 흘려보내는 통로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를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둘지는 치수 안전과 함께 검토된다. 주민 요구가 계획에 반영되려면 이런 검토 과정에서 근거와 함께 의견이 쌓이는 절차가 필요하다.
- 구간 특정: 어느 구간에 어떤 시설이 필요한지 위치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두면 전달이 쉽다.
- 현재 불편 기록: 접근로가 끊긴 지점이나 이용이 어려운 구간을 사진과 함께 정리해 두면 근거가 된다.
- 참석이 어렵다면: 현장 참석이 힘든 경우 의견서 제출 방법과 기한을 미리 확인한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계획이 확정되기 전에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참석을 독려하는 분위기가 이어진다. 다만 평일 오전 시간대라 직장인이나 맞벌이 가정은 참석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함께 나온다.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의견을 모아 전달하자는 제안도 오간다.
하천기본계획은 공람과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되는 절차를 따른다. 황구지천 친수공간에 대한 요구가 이번 계획에 어떤 형태로 반영되는지는 이후 공개되는 계획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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